계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자 금융 사기로 63억 원 가로챈 일당 붙잡혀.. 자녀를 속여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원격 접속 앱을 설치시킨 후, 개인정보와 예금을 훔쳐 '문자 금융사기'로 총 63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흥미롭게도,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불법 도박사이트로 피해자의 돈을 이체하고, 그곳에서 돈을 빼돌리는 신개념 자금세탁 방식을 활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산경찰청 사이버 범죄수사대는 "국내 수뇌부 A씨 (42세) 등 5명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방지하는 특별법' 위반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동료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발표했습니다. 또한, 해외 도채인 B씨 등 4명을 동일한 혐의로 지명 수배하고, 대포 통장과 USIM 칩을 제공한 혐의로 2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