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치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의료사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간호사, 자살로 세상을 떠나다. 의료사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간호사 A씨가 슬픈 선택을 한 사실이 최근에야 알려졌다. A씨는 근무하던 병원에서 2019년 12월 환자 B씨에게 항생제 주사를 투약하여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환자 B씨는 사실 당시 이미 수술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어, 다음 날 퇴원 예정이었다. 그러나 잘못 투약된 주사로 인해 투약 직후 부터 B씨의 건강 상태는 급격히 악화하였다. B씨가 별세한 원인이 알려지자 그의 가족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요청하였다. 그 결과, B씨 체내에서 항생제의 성분이 검출되어, 이를 토대로 가족들은 A씨를 상대로 고소하였다. 이에 따라 검찰은 A씨를 비롯하여 당시 병원에 있던 의료진들을 조사하였고, 이 과정에서 A씨가 해당 항생제를 주사한 것이 확인되었다. 의료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