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의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내 고속도로 중복 납부, 무려 17억원에 달해 국내 고속도로 전자 납부 시스템에서 중복으로 통행료를 납부하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 7월까지 하이패스와 원톨링으로 발생한 과수납 건수는 총 31만여건에 달하며,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7억7500만원이었다. 2019년에만 4만4000여건에 이른 과수납은 지난해 7만6000여건으로 증가했고, 올해 7월까지의 기간 동안에도 이미 4만여건이 발생했다. 이와 대비해서 실제 요금보다 납부된 금액이 적은 소수납의 총 건수는 같은 기간 동안 47만여건에 이르렀으며,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16억9500만원이었다. 이런 오류가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하이패스 기기의 장애, 통신 지연, 차량번호판의 오염 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