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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단순 두통이나 어지럼만으로 MRI 검사 시 본인 진료비 전액 부담. 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뇌출혈이나 뇌경색 등이 의심되는 두통이나 어지럼 증상에 대해서만 MRI 검사를 실시할 경우에만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런데, 의사가 단순 편두통이나 만성 두통 등에 대해 MRI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하더라도, 환자가 원하여 검사를 한 경우에는 진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할 것입니다. 복지부는 뇌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두통이나 어지럼 증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습니다. 벼락을 맞은 듯 심한 두통이나 시야 소실을 동반한 두통, 기침이나 배변 시행 시 악화되는 두통 등이 뇌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두통 증상입니다. 어지럼의 경우에는 특정 자세에서 눈 움직임이 동반되거나 갑작스럽게 소리가 들리지 않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이런 규정이 생긴 이유는.. 더보기
커피는 두통의 친구일까, 적일까? 아침에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머리가 아파오는 경험 을 해보신 적 있나요? 혹은 반대로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머리가 아파오는 경우도 있었을 겁니다. 한편, 커피 한 잔이 편두통 증상을 멈추게도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과학자들은 이런 현상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왔습니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신경학과 교수 리차드 립튼 박사가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와의 인터뷰에서 "카페인은 자극적이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특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극적인 특성은 뇌 활동을 빠르게 하고 머리의 정맥을 좁혀 두통을 유발하거나 완화 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건데요. 평소 카페인을 섭취 하여 혈관이 수축된 사람이 커피를 마시지 않을 경우, 혈관이 확장되어 뇌로 혈류가 집중되면서 두통이 발생합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