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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프리고진: 러시아 무장반란 용병기업 수장, 비행기 추락으로 돌연사 AP통신에 따르면, 무장반란 시도에 참여한 러시아의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을 이끈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이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재난 당국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이동 중이던 엠브라에르 레가시 제트기가 트베리 지역의 쿠젠키노 근처에 추락했고, 이 사고로 승무원 3명을 포함한 10명의 승객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항공 당국은 승객 명단에 프리고진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확인, 그리고 이어서 드미트리 우트킨도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우트킨은 프리고진이 가장 신뢰하는 사람으로, 바그너그룹 창립멤버 중 한명입니다. 텔레그램 채널 '그레이존'과 러시아 현지 매체들도 프리고진의 사망을 알렸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프리고진이 타고 있던 바그너그.. 더보기
러시아, 성전환 불법화 "성전환 수술 금지"법안 통과. 성 소수자 권리 어떻게 될까? 러시아에서 성전환 불법화, 성 소수자 기본권은 어디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이 최근 성전환을 불법화하는 법에 서명을 해 대선론이 일었습니다. 이로 인해 성 소수자들의 기본권이 위협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러시아에서는 공식 문서나 공공기록에서 성별을 변경하거나 성전환 수술을 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부부 중 한 명이라도 성전환을 하면 결혼이 무효가 되며, 성전환을 한 사람이 자녀를 데려가거나, 입양하는 것도 불가능해졌습니다. 이 법은 러시아의 상원과 하원에서 무의식으로 통과되었습니다. 이 법안을 발의한 표트르 톨스토이 의원은 이 법의 취지를 "서방의 반가족 이데올로기로부터 러시아를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성전환을 '사단주의'로 묘사하며, 러시아의 가족 가치를 지키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