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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

영국 대학 들 '주 3일 압축 수업' 도입, 새로운 출석 시스템 이달 초, 가디언과 텔레그래프 등에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영국 내 몇몇 대학들은 드 몽포르 대학, 코벤트리 대학(그리니치·대거넘 캠퍼스), 선더랜드 대학 등은 올해 가을 학기부터 '주 3일 압축 수업'을 적용한다. 이 접근 방식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주에 2일이나 3일을 짜 맞춰 시간표를 짠 것이 아니라, 대학이 주에 3일만 강의를 딛어 학생들이 학교에 참석해야 하는 시간을 축소하는 방법이다. 영국 고등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 6월, 대학생 1만 명을 대상으로 행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6%가 임대료와 식료품 등 생활비 부담이 학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여기에 더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55%)은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고 있으며, 주당 평균 13.5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많은 학생이 .. 더보기
여름철 휴가 포기하는 '휴포자'들, 물가 상승에 주목하다 여름철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밖에도 많은 분들이 가족단위로 오랜만에 휴가를 계획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어려움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바로 물가 상승입니다. 32세 박모씨는 이 까닭에 다가오는 여름 휴가를 포기하고야 말았습니다. 그는 두 아이와 이웃한 장인 어른을 대상으로 3년 만에 처음으로 부산으로 가족여행을 계획하였지만, 이를 중단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부산 5성급 호텔의 8월 초 숙박 비용이 1박당 55만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금액에 놀란 박씨는, 동일한 숙박 시설을 9월 초로 재조정하였는데, 이 때 1박당 비용은 23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서 보실 수 있듯이, 성수기인 여름 휴가의 숙박비가 상당히 높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길게 휴가를 간 부도, 오른 외식 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