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갱단원에게 600년 넘는 형량 선고; '범죄와의 전쟁' 시각화?
엘살바도르 법원에서는 최근 다수의 살인 사건을 저지른 갱단원 5명에게 600년 이상의 실형을 선고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마라 살바트루차"(MS-13) 갱단원으로, 살인, 살인미수, 강도, 공갈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조직 내에서 중간보스로 활동한 아마데오 에르난데스 페를라는 23건의 살인 및 범죄단체조직, 테러 등으 죄목으로 총 694년형의 형량을 선고받았다. 또한, 호세 라몬 클라로스 라모스 역시 살인 및 범죄조직 혐의로 514년형을, 나머지 세 명의 피고인은 각각 192년, 264년, 514년형을 받았다. 해당 갱단원들이 2011년부터 2017년 사이에 저지른 범죄는 총 67건의 살인, 8건의 살인미수, 6건의 강도, 4건의 공갈 및 갈취, 2건의 절도로, 엘살바도르 검찰이 집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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