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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브게니 프리고진

프리고진: 러시아 무장반란 용병기업 수장, 비행기 추락으로 돌연사 AP통신에 따르면, 무장반란 시도에 참여한 러시아의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을 이끈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이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재난 당국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이동 중이던 엠브라에르 레가시 제트기가 트베리 지역의 쿠젠키노 근처에 추락했고, 이 사고로 승무원 3명을 포함한 10명의 승객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항공 당국은 승객 명단에 프리고진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확인, 그리고 이어서 드미트리 우트킨도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우트킨은 프리고진이 가장 신뢰하는 사람으로, 바그너그룹 창립멤버 중 한명입니다. 텔레그램 채널 '그레이존'과 러시아 현지 매체들도 프리고진의 사망을 알렸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프리고진이 타고 있던 바그너그.. 더보기
바그너 연합의 반란 실패, 프리고진이 충격적인 후퇴결정의 이유는?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가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 이 반란을 포기한 이유는 가족들의 안전을 협박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는 러시아의 정보기관이 행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텔레그래프는 또한, 바그너그룹 전투원은 주장한 2만5000명이 아닌 8000명에 불과해 모스크바 점령 시도가 패배할 가능성이 높았다고 평가했다. 이를 계기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 바그너그룹 병사를 러시아군에 통합시키고 전직 지도자들을 배척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이 보도는 프리고진이 모스크바까지 200㎞ 남짓 떨어진 곳에서 반란을 멈춘 이유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프리고진과 푸틴 사이의 거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푸틴 정부는 프리고진이 반역 혐의에 대한 사면을 조건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