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기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천 전기차 화재, 일상의 마비 인천 전기차 화재, 일상의 마비7월2일 오전 인천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은 전날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해 칠흑 같은 어둠과 매캐한 냄새로 가득했습니다. 폭발의 발생지인 벤츠 전기차는 앙상한 뼈대만 남았거나 차체가 녹아내린 모습이었습니다. 화재의 위력 은 주변 40여 대의 차량을 흔들리게 했고, 천장 구조물은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8시간 넘게 지속된 화재와 유독가스 확산으로 인해, 아파트 일부 세대에서는 단수와 정전이 발생하였습니다. 따라서 주민들은 엑소더스 상황에 놓였습니다. 박모(43) 씨는 "그동안 무선 서큘레이터와 생수로 가까스로 버텼지만, 화장실 사용이 힘들어 이제는 한계가 왔다"고 호소했습니다.또 다른 주민 박모(42) 씨는 세 자녀와 함께 급히 집을 떠나야 했으며, "전기도 물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