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단계 비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책임한 재난 대응,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참혹한 현장 재난 관리는 분명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고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충청북도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지하차도 책임자들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어난 비극입니다. 국무조정실 감찰 결과, 비상 3단계가 발령된 그날 오후, 실제로는 당직 의무에 따라 상황을 주시해야 하던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책임자 3명 이 밤 9시에 퇴근해 다음 날 아침 7시에 출근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더욱이 참사가 일어난 지하차도의 도로 통제권한을 가진 관리자조차도 이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해 국조실은 이들의 행동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며, 동시에 청주시와 소방의 상황 대응 문제점을 확인하고 추가 수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내에 감찰을 마무리할 예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