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의 지하주차장이 붕괴된 후, 해당 단지의 시공사였던 GS건설 이 아파트 전체 재시공을 결정하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당시 붕괴 사건은 4월 29일에 발생했고, 해당 아파트는 전체 17개 동, 총 1666세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여러 금융 자문 회사들은 GS건설 의 전체 재시공 결정 이후, 붕괴로 전체 재시공에 이르기까지 발생한 손실 규모를 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와 같은 재시공 작업은 최소 4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그러나 GS건설 에게는 이번 검단 아파트 사태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서울 중구 만리동에 위치한 '서울역센트럴자이' 아파트 단지의 하부 필로티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를 겪었고, 지난달에는 강남구 개포동의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물이 넘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연속된 사건들로 인해, GS건설이 건설한 아파트 브랜드 '자이'의 선호도가 급격하게 떨어져 앞으로의 매출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5월 조사에 따르면, '자이' 브랜드의 선호도는 올해 초 3위에서 17위로 급락했었습니다.
네티즌반응
이런 상황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지금까지 흔들림 없이 제 아파트를 지어온 GS건설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다"는 하나의 네티즌 반응입니다.
그러나 어떤 이용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재시공 결정이라는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준 점은 평가해야 한다"고 호평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주지적인 여론 쏠림에도 불구하고 GS건설이 추후 어떤 방향으로 가게 될지는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GS건설의 대응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이들의 해결 방안이 다른 건설사들에게도 교훈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는 네티즌도 있었습니다.
궁금한 이야기들
Q. GS건설의 검단 아파트 사고 이후 주가의 변동은 어떠한가요?
A. GS건설의 사고 이후 주가는 급락하였습니다. 사고 이전에는 2만원 대를 유지하던 주가가 1만5000원 대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실적 부진과 더불어 부실 공사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이후에도 그 회사의 주가 회복 여부는 불확실성을 띕니다.
Q. GS건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요?
A. GS건설의 첫 번째 임무는 검단 아파트와 같은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자체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이며, 두 번째로는 공사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연속적인 부실 공사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질 좋은 공사를 제공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에 따른 회사 손실에 대해 이해관계자와 주주들에게 책임있는 설명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런 방향을 적극적으로 추구함으로써 GS건설은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Q. 전면 재시공 결정에 따른 긍정적인 평가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전면 재시공 결정에 따른 긍정적 인식은 브랜드 훼손을 방지하고 가치를 회복하는데 일정 부분 도움이 된다는 점입니다.특히 한 건설사 임원은 이 결정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전면 재시공은 손실을 가져올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를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Q. GS건설의 전면 재시공 비용은 어느 정도로 예상되나요?
A. GS건설의 전면 재시공 비용은 수천 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의 예상에서 철거비용 1000억원, 재시공비 1130억원,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 770억~2300억원 등이 들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총 손해액을 5400억원, KB증권은 5000억원으로 추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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