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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루비알레스

2023 FIFA 여자 월드컵 키스 논란 파장, '스페인축구협회장' 사퇴 스페인 축구협회장인 루이스 루비알레스가 2023년 FIFA 여자 월드컵에서 시상식 도중 선수에게 키스한 사건으로 인해 25일자로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남성이 여성에게 동의 없이 신체 접촉을 하는 행동은 성폭력에 해당하며, 이 사건 이후 해당 축구 선수와 연대하는 여러 기관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AFP와 ESPN 등이 25일에 보도한 바에 의하면, 루비알레스 회장은 이날 협회에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었다. 스페인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우승한 후, 루비알레스 회장은 헤니퍼 에르모소 선수의 얼굴을 양 손으로 붙잡고 키스한 사건이 발생했던 것이다. 사건 후 키스를 받은 에르모소 선수가 기분 나빴다고 표현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에르모소 선수의 노동조합인 풋프로는 이 행동을 적발하고 철.. 더보기
스페인축구협회장과 제니퍼 에르모소의 입맞춤 논란, '자연스러운 애정 표현'이라고 해명 스페인축구협회장 루이스 루비알레스와 축구 선수 제니퍼 에르모소의 '입맞춤'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에르모소가 이에 대해 '자연스러운 애정 표현'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스페인은 2023년 FIFA 여자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1-0으로 꺾으며 데뷔 우승의 첫 효과음을 울렸습니다. 이는 과거 대회에서 스페인 여성 축구선수들이 대표 팀 감독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며 겪었던 곤경을 뒤집은 대반전의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축하 분위기 옆에 루비알레스 협회장의 '과도한 애정 표현'이 연속적으로 논란을 양산했습니다. 특히 스페인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하는 과정에서 볼에 입맞춤을 하거나 포옹을 하는 모습에 많은 팬들이 분노하였고, 그 중에서도 가장 논란이 되었던 것이 에르모소와의 입맞춤이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