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조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숨은 영웅 화물차 운전기사 '유병조 씨'의 이야기 최근 청주 오송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 사고,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화물차 운전기사 유병조 씨인데요. 그의 불굴의 의지와 남다른 용기로 3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전모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사고 당일, 그의 발걸음은 오송 지하차도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시동이 꺼진 버스가 물에 잠기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 유병조 씨는 당시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의 시동 또한 꺼지고,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유병조 씨는 창문을 부수고 자신의 화물차 지붕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이때, 심각한 상황에서도 우리의 영웅이었던 그의 눈은 버스에서 휩쓸려 나온 20대 여성을 빠르게 발견했습니다. 그녀가 부서진 거울에 매달려 있자마자 그는 그녀를 화물차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이어 두 명의 남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