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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하와이 산불의 충격적인 현장, 사망자와 실종자 절박한 상황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이뤄진 산불은 16일 현재까지 총 111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약 1000명의 실종자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증가 추세에 있는 사망자 수는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산불은 대체로 통제되었지만, 피해자들의 정체를 확인하고 그들과 지역 사회가 입은 충격을 관리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입니다. 16일 기준, 확실히 확인된 사망자는 5명에 불과하며, 이는 강력한 불길 때문에 많은 시신들이 파훼됨에 따라 실제 사망자 수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미 연방 정부는 신원 확인절차를 가속하기 위해 검시관과 의사로 구성된 팀을 현장에 긴급 파견했습니다. 팀에는 2001년 9.11 테러 당시 활동한 구조대원과 러시아 .. 더보기
하와이 대형 산불로 6명 사망…'도라' 허리케인에 불길 번져 미국 하와이의 마우이섬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최소 6명이 사망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유명 관광지 라하이나 지역에서 전날 산불이 일어나 3000여명 정도의 주민이 급히 대피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아직 화재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변 기상 조건이 화재를 악화시켰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와이 주변에 위치한 허리케인 '도라'의 영향으로 불길이 섬 곳곳에 번졌다고 현지 기상재해 당국은 분석했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도라가 하와이 남서쪽 방향 약 805㎞ 떨어진 지역에서 시속 97㎞ 이상의 돌풍을 일으키며 접근, 일부 주택이 흔들리고 전기가 끊긴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불로 인한 공포에 휩싸인 주민 중 일부는 바다에 뛰어들어 불길을 피하려 한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이 사태에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