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출산국 대한민국이 "글로벌 아동 수출국".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기.
매년 한국에서 태어난 200명 이상의 아이들이 해외로 입양 받는 사실을 알셨나요? '초저출산'이라는 인구 환경에 놓인 대한민국이 '글로벌 아동수출국'으로 알려져 있는 현재 이 상황은 충격적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인구위기특별위원회에 소속된 이종성 의원이 입법조사처를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에서 2021년까지 해외로 입양 간 아동은 총 16,051명이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7번째로 많은 숫자입니다. 해외 아동 입양을 더 많이 진행한 나라는 중국, 러시아,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콜롬비아, 우크라이나 등이며, 이 중 OECD 국가는 한국과 콜롬비아 뿐입니다. 물론, 일년에 해외로 입양 가는 아이들의 수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2004년에는 2239명이었던 해외 입양 아이들의 수는 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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