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천억 원에 이르는 횡령 사건을 겪었던 '우리은행'이 또다시 같은 문제에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전반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상자산 투자 에 관련된 직원의 횡령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번에 해당 사건을 일으킨 것은 '우리은행' 전주북도에 위치한 지점의 직원입니다. 이 직원이 외환 금고에 보관되어 있던 시재금으로 약 7만 달러(한화로 약 9천만 원)를 횡령해 각종 가상자산에 투자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횡령 사실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됐으며 이 직원이 시재금을 조금씩 꾸준히 횡령해왔습니다. 마침내 지난달에는 이러한 비정상적인 거래가 우리은행 의 내부 통제 시스템에서 검출되었고, 그곳에서 그의 행각이 적발된 것입니다.
발견 이후, 해당 직원은 은행의 업무에서 제외되었고, 모든 금액이 환수되었습니다. 곧 해당 직원은 면직 처분을 받고 형사 고발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지점 관리자들 또한 감독 부주의로 징계를 받게될 예정입니다.
이를 포함하여 올해 상반기에만 금융기관 에서 횡령 사건이 총 32건이나 발생하였습니다. 이 중 은행에서만 9건(약 16억 원), 상호금융업계에서 21건(약 11억 원) 횡령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에서 밝히였습니다.
네티즌반응
"이젠 진짜 금융기관도 믿을 수가 없네요. 사소한 문제 아니잖아. 좀 더 엄격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또다시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니... 가상자산 투자가 금융기관에도 그런 영향을 끼치다니 놀랍네요."
"횡령을 한 직원은 처벌 받아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관리 소홀을 한 지점 관리자들도 징계 받는다는 것이 맘에 듭니다. 서로 감시하며 철저히 관리해야하는데 참 아쉽습니다."
궁금한 이야기들
Q. 우리은행의 직원이 횡령한 시재금을 어디에 투자했나요?
A. 우리은행의 직원은 횡령한 시재금을 가상자산에 투자했습니다. 지난 5월 중순부터 이 직원은 조금씩 시재금을 횡령하였고, 그 금액을 가상자산에 투자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Q. 우리은행은 어떻게 횡령 사실을 확인했나요?
A. 지난달 초, 우리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에서 이상 거래를 확인하였습니다. 그 결과, 해당 사실을 파악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우리은행은 해당 직원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Q. 횡령된 시재금은 모두 환수되었나요?
A. 네, 우리은행은 해당 직원으로부터 모든 횡령된 금액을 전액 환수하였습니다. 이 경우에 해당하는 직원은 조만간 면직 처분을 받고 형사 고발될 예정입니다.
Q. 올 상반기에 금융기관에서 적발된 횡령 사건은 총 몇 건인가요?
A. 올 상반기에는 총 32건의 횡령 사건이 적발되었습니다. 이 중 은행에서는 9건이며, 신협·농협 등 상호금융업권에서는 21건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들의 규모는 은행에서는 총 16억 원, 상호금융업권에서는 총 11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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