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과일 가격, 2배 이상 증가할 전망. 그 이유는?
이번달 과일 도매가격이 작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는 폭우와 고온에 따른 농작물의 생산량 감소와 명절 시즌에 따른 수요 증가 때문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농업관측 9월호 과일' 보고서에 따르면, 당월 사과(홍로)의 도매가격은 10㎏당 70,000 ~ 74,000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작년 동월 가격(28,400원)에 비해 146.5 ~ 160.6% 상승한 수치입니다. 또한 사과 뿐만 아니라 배, 포도, 복숭아 등 다른 과일 가격들도 작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예를 들어, 배(신고)의 도매가격은 15㎏에 51,000 ~ 55,000원으로, 작년 가격(32,800원)에 비해 55.5 ~ 67.7%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복숭아(엘버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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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직장인의 재택근무 일수, 세계 중 가장 적음
최근 뉴욕타임스(NYT) 에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의 월평균 재택근무 일수는 세계 34개국 중 가장 적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조사에는 코로나19 사태의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완화된 후 재택근무의 감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택근무 일수는 국가마다 심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여, 예를 들어 아시아 국가는 대체로 재택근무 일수가 적은 편입니다. 한국의 월평균 재택근무 일수는 1.6일 , 일본은 2일, 대만은 2.8일, 중국은 3.2일에 불과합니다.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들은 비교적 재택근무 일수가 많은 편입니다. 캐나다는 월평균 6.8일의 일수로 가장 많이 재택근무를 하는 국가이며, 그 뒤를 이어 영국은 6일, 미국은 5.6일, 호주는 5.2일입니다. 유럽에서는 독일,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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